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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시 이노비즈 경북동부분회 신임회장 취임…기업지원으로 지역활력 회복 기대

태양광신문 기자 입력 2025.01.20 15:15 수정 0000.00.00 00:00

제6대 노준택 전임회장 이임, 제7대 최종길 신임회장 취임

↑↑ 이노비즈 대구경북지회 경북동부분회는 지난 17일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왼쪽 네 번째 노준택 이임회장, 다섯 번째 최종길 신임회장)
[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포항시는 이노비즈 대구경북지회 경북동부분회는 지난 17일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노비즈협회 회원을 포함한 기업 지원 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대 신임회장으로 최종길 ㈜탑테크 대표가 취임했다.

신임 회장의 비전과 의지를 응원하며, 협회의 미래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행사에서는 이임하는 노준택 전임 회장 및 임원진에 대한 공로패 전달 및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에 대해 감사패, 표창패를 전달했다.

또한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경북동부분회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포항시에 기탁하고 이취임식을 기념하는 의미를 더했다.

이노비즈 대구경북지회 경북동부분회는 지역 38개 업체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으며 지난 2015년 설립 이후 중소기업에 다양한 기술 및 교육 지원을 제공하고 최신 기술 동향 파악과 지원으로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돕고 있다.

최종길 신임회장은 “국내외 불안정한 상황과 경제 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이노비즈의 모토인 혁신과 융합으로 이노비즈협회 회원사에게 체계적인 글로벌 기술 경영 교육을 제공하고,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해 우수한 경쟁력을 지닌 기업으로 육성해 활발한 기업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고물가, 고환율,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가 많이 어렵지만 혁신기업인 이노비즈가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어 지역 성장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린다”며 “기업이 살아나야 포항이 살아나듯 시에서도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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