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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경북교육청, ‘경북 진학 내비게이터-합격의 길을 여는 빅데이터 분석기’ 자체 개발․보급

태양광신문 기자 입력 2025.03.04 09:16 수정 0000.00.00 00:00

맞춤형 진학 지도 지원 강화

↑↑  ‘경북 진학 내비게이터-합격의 길을 여는 빅데이터 분석기’ 자체 개발․보급
[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 경북교육청은 교사들이 신학기 진학 상담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경북 진학 내비게이터-합격의 길을 여는 빅데이터 분석기’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보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는 경북지역 학생들의 대입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25학년도를 포함한 5개년(총 26만 건)의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밀한 진학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대학교육협의회에서 제공하는 대입 결과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선제적 자료로 현장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북 진학 내비게이터-합격의 길을 여는 빅데이터 분석기’는 교사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상세 버전과 간단 버전 두 가지로 제공된다.

상세 버전은 2021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의 대입 결과를 담고 있으며, 간단한 결과 검색 기능을 지원한다.

간단 버전은 2023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 입학 결과 데이터를 포함하며, 3개 학년도 대입 결과에 대한 상세한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프로그램-교사연수-교사자료실)를 통해 경북지역 교사들이 자유롭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역 맞춤형 대입 지원을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무전공 분석 시스템’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합격의 길을 여는 빅데이터 분석기’를 개발․보급을 시작으로 경북지역 교사들의 진학 상담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2월, 경북 내 고3 담임교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학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 데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학기 학생 상담의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경북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진학 지도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공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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