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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서변초조야분교장 학생들, 본교인 대구서변초등학교로 첫 등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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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대구서변초등학교조야분교장 학생들이 3월 4일, 본교인 대구서변초등학교로 첫 등교를 했다고 밝혔다.
대구서변초등학교조야분교장*은 1984년 대구시 북구 조야동에 대구조야초등학교로 개교했다.
지난해 통합에 대한 학부모 의견과 통학 및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분교장으로 개편됐으나,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 및 교육력 제고를 위해 올해 3월 1일, 본교인 대구서변초등학교와 통합됐다.
이에 대구서변초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은 총 8명으로, 서부교육지원청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운행 노선·탑승 시간·승하차 지점 등을 고려한 25인승 통학버스 운행, ▲통학버스 승하차 지도를 위한 통학차량 안전요원 배치, ▲통학버스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실시 등 세부적인 계획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통학버스 정차 구역 설치, ▲통학버스 탑승 학생 대기실 설치, ▲교문 보차분리 공사, ▲등하교 시간에 맞춘 조야분교장 내 폐교재산관리원 배치 등 시설 및 인력 지원도 마련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서변초조야분교장 학생들이 서변초로 안전하게 통학하여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며,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통학 환경과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