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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4일 ‘고경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위원회를 대상으로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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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영천시는 4일 ‘고경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위원회를 대상으로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주민위원과 시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및 관계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역사의 사업개요 및 추진방향 설명에 이어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고경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촌협약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110억원(국비 56억원 포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경면행정복지센터 신축 ▲고경면 작은문화센터 리모델링 구축 등 생활SOC 개선을 위한 하드웨어(H/W) 사업과 함께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S/W) 사업이 병행 추진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중심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주민들의 문화·복지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경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사업은 향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단계별로 추진될 예정이며, 지속적인 주민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