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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사명대사공원, 목조건축물 탄소저장량 ‘이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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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김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사명대사공원은 143,695㎡(43,400평)의 대지를 한옥형 건물들로 조성한 관광테마공원이다.
공단은 지난 2023년 공원을 구성하는 목조건축물로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실시하는 ‘목조건축물 탄소저장량 표시 사업’에 참여하여 탄소저장량 표시 확인서를 발급받았다.
확인 결과, 공원 내 8개 시설(체험동, 숙박동, 로비동, 평화의 탑, 북암루, 솔향다원, 여행자센터, 다목적 사무동)의 총 탄소 저장량은 2,035,178kgCO2eq로 이는 30년생 소나무 10,000그루가 24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탄소저장량 측정·표시제도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목재제품에 포함된 탄소저장량을 산정지침에 따라 계량적으로 표시함으로써 목재제품이 갖는 친환경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진행하는 법정제도이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사명대사공원이 대표적인 목조건축 사례로 꼽힌 만큼 탄소중립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지역을 위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