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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경시, 노후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시행

태양광신문 기자 입력 2025.03.06 07:43 수정 0000.00.00 00:00

노후차의 미세먼지는 줄이고 시민 행복지수는 올리고

↑↑ 문경시청
[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문경시는 자동차 매연에서 나오는 미세먼지의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규모는 총 1,342대로, 노후차 조기폐차 861대, 저감장치 부착 28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20대, 전기차 구매 433대를 선정 지원한다.

올해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중 기존 경유 외 휘발유와 가스 유종을 포함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 범위가 확대됐다.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의 경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등록되어 있는 차량을 구매하는 자로 한정된다.

지원금은 조기폐차 부문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부문은 부착 비용의 90%, 전기자동차 구매 시 전기승용차 기준 최대 1,18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노후차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다. 조기폐차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문경시청 환경보호과,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건설기계 엔진교체는 문경시청 환경보호과 및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은 2월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자동차 대리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노후차로부터 배출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공기질 향상을 도모하여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문경시의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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