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대구시 수성구 지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희망나눔위원회, 위원장 서신교)는 지난 6일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
|
[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대구시 수성구 지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올해 새롭게 시작한 지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혼자 계시거나 자녀 왕래가 없는 어르신의 생신에 맞춰 따뜻한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지역 특화 복지 사업이다.
올해는 팔순을 맞은 저소득 독거노인 20명을 선정해 생신상을 차려드릴 예정이다.
이날 지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3명을 찾아가 케이크와 6가지 종류의 생신반찬과 두유를 전달하고, 축하 노래를 불러드리고 이야기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신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자녀 왕래가 없어 생일을 잊고 지냈는데, 직접 찾아와 축하해 주고 맛있는 음식까지 챙겨줘서 오랜만에 행복한 생일을 보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신교 지산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생신상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덩달아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