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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토닥 영덕문화센터 체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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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영덕군은 저출생을 극복하고 육아의 부담을 덜기 위해 운영하는 영아·미취학 아동 문화 체험 프로그램 ‘토닥토닥 영덕문화센터’의 봄학기를 지난 4일 개강했다.
토닥토닥 영덕문화센터는 경북 최초로 운영 사업비 전액을 고향사랑 기금으로 운용해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라는 공공성을 목적으로 조성된 기금의 취지를 살린 점에서 사회적 의미가 크다.
이번 봄학기는 0~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트니트니유아체육을 비롯한 키즈발레, 오감 놀이 등으로 구성된 3강좌, 8개 반을 개설해 5월 29일까지 진행된다.
김광열 군수는 “봄학기 개강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에 관내 영유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업이 전액 고향사랑 기금으로 이뤄지는 만큼 지역 복지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참신한 강좌로 기부자분들과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을 11억 700만 원 모금해 도내 지자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