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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달서구, 11개 기관과 ‘희망 꽃 정원’ 조성 본격 추진

태양광신문 기자 입력 2025.03.10 11:28 수정 0000.00.00 00:00

영구임대아파트 내 녹지 확대 위한 실무자 간담회 개최

↑↑ 달서구, 11개 기관과 ‘희망 꽃 정원’ 조성 본격 추진
[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대구 달서구가 11개 기관과 함께 영구임대아파트 내 녹지 공간을 확대하는 ‘희망 꽃 정원’ 조성 사업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과 녹지 공간 확대를 목표로, 입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커뮤니티 가드닝’ 방식으로 추진된다. 오는 3월 27일, 28일, 31일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별로 꽃과 식물을 식재해 지속 가능한 녹지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LH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도시개발공사,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 대구달서시니어클럽, 지역사회복지관(월성·학산·본동·상인·성서·신당종합사회복지관) 등 11개 기관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꽃·식물 식재 사전 준비 ▲식재 행사 운영 계획 ▲유지·관리 역할 분담 ▲재정·행정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희망 꽃 정원’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주민들과 협력해 녹지 공간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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