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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북구청, 북구 고성동에서 서구 달성초등학교 통학하는 어린이를 위한 통학로 설치 완료

태양광신문 기자 입력 2025.03.10 11:29 수정 0000.00.00 00:00

↑↑ 대구 북구청, 북구 고성동에서 서구 달성초등학교 통학하는 어린이를 위한 통학로 설치 완료
[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대구 북구청은 북구 고성동에서 서구 달성초등학교로 통학하는 고성동 거주 어린이들을 위하여 KT북대구지사 남편 도로에 보도 신설,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달성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공사』에 공사비 2억원을 투입하여 완료했다.

대구시 북구 고성동 경부고속철도 북편 일원 4개 아파트 단지 입주와 2025년 1개 아파트 단지 입주예정 등 3700여 세대 거주에 따른 초등학교 등교 수요가 급증한 반면, 인근에 초등학교가 없어 서구 소재 달성초등학교로 입학하게 됐으며, 이에 따른 인도 없는 이면도로 이용으로 통학 안전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빈발했다.

특히, 오페라센텀파크 서한이다음 아파트에서 통학하는 어린이들은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KT북대구지사(고성로 141) 남편 도로 차도로 통학할 수밖에 없어 학부모들의 통학로 설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북구청에서는 2024년 1월부터 KT와 달성초등학교 통학로 설치를 위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KT북대구 지사의 사유지 일부구간(폭1.0m, 연장 88.3m) 무상사용 협약서를 2024. 10월에 체결한 후,`달성초등학교 통학로 개선공사`를 2024. 12월 발주했다.

공사 내용은 고성로 상 KT북대구지사 남편 사유지 공간 내 대형 수목 제거 및 지장물을 이설하여 보도 폭1m 확보와 차도 축소를 통해 보도 폭 1m 추가 확보하여 보도(폭 2.0m, 연장 165m)를 신설하고, 보행자 방호울타리, 시선유도봉,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했으며, 고성아파트 네거리에는 노란발자국, 통학로 경로 안내 표지판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시설 정비를 개학 시기에 맞춰 완료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먼저 부지를 제공해 준 KT에 감사를 드리며, 고성동이 고밀도 개발됨에 따라 인근 서구의 학교로 통학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민·관이 협업하여 개선한 우수 사례가 될 것”이라며, “우리 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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