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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시, 음식물류·생활계 유해폐기물 발생 억제 성과평가위원회 개최

태양광신문 기자 입력 2025.03.17 15:19 수정 0000.00.00 00:00

지난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목표 0.5% 넘어 1.12%를 달성 성과 거둬

↑↑ 포항시는 2024년 음식물류 폐기물과 생활계 유해폐기물 발생 억제 및 처리계획 성과평가 위원회를 17일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 포항시는 2024년 음식물류 폐기물과 생활계 유해폐기물 발생 억제 및 처리계획 성과평가 위원회를 17일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계획 수립, 감량실적, 기술적·재정적 지원 성과와 생활계 유해폐기물 처리계획 수립, 추진 내용 등 폐기물 분야에 대한 성과 보고 및 위원회 평가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지난 2020년 5개년 계획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계획 수립 후 음식물류 폐기물 계량장비 및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 감량 우수 공동주택 시상, 각종 매체와 홍보물 등 올바른 배출 방법 홍보 및 교육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가정 1인당 0.55%, 다량배출사업장 3.15%를 감량하는 등 전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목표 0.5%를 넘어 1.12%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시는 생활계 유해폐기물(폐농약, 폐의약품, 폐형광등, 폐건전지 등) 발생 억제 계획도 지난해 수립해 생태계 환경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폐의약품 15.1톤, 폐형광등 11만 3,339개, 폐농약류 4.4톤, 폐건전지 23.7톤 등을 안전하고 계획적으로 처리해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했다.

도명 환경국장은 “이번 성과 평가에서 나온 의견을 지역의 폐기물 관리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생활폐기물 감량 및 올바른 배출 등 가정에서부터 실천하는 작은 행동들이 모이면 폐기물 처리비용 감소 및 환경오염 예방 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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