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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대구군위교육지원청, 초등 생존수영 교육으로 안전 역량 UP!

태양광신문 기자 입력 2025.04.23 12:46 수정 0000.00.00 00:00

군위 지역 초등 3~6학년 대상 생존수영실기교육 실시

↑↑ 대구군위교육지원청, 초등 생존수영 교육으로 안전 역량 UP!
[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초등 생존수영실기교육을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주간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전체 학생 1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위교육지원청은 소규모 학교와 복식학급이 많은 관내 특성을 반영해 교육 대상을 기존 3~4학년에서 3~6학년까지 확대했다.

이는 복식학급의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생존수영 교육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한 방안이다.

교육은 군위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1일 2시간씩 5일간 총 1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구명조끼 착용법, ▲수중 보행 및 이동, ▲물에서의 호흡법, ▲누워 뜨기와 엎드려 뜨기, ▲수중 체온 유지법, ▲영법을 활용한 이동 등 위기 상황 대처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둔다.

올해는 작년 11주 운영에서 6주로 기간을 단축해 집중도를 높이면서도 학교의 학사 운영 부담을 줄였다.

또한 남녀 강사 동시 배치로 성별 맞춤 지도를 강화하고, 샤워실 안전 관리를 보강하는 등 교육 환경도 개선했다.

김두열 교육장은 “생존수영실기교육은 우리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군위의 모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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