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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립박물관 기증․기탁 전시실 개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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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안동시립박물관은 3월 6일( 기증․기탁 전시실을 관람객에게 공개했다. 기증․기탁 전시실은 박물관 1전시실의 까치구멍집 내부를 개보수해 전시공간을 마련했으며, 국보 ‘하회탈’과 기증․기탁 유물 5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 유물은 국보 하회탈 3점과 우향계첩, 근대화가 안중식의 산수화와 각종 생활용품 등이다. 특히 국보 하회탈은 국가유산 보호를 위해 기탁처인 (사)안동하회마을보존회와 협의해 분기별로 3점씩 교체 전시할 예정이며, 이번 분기에는 양반탈과 선비탈, 부네탈을 먼저 공개했다.
안동시립박물관은 1992년 개관한 경북 1호 공립박물관으로, 안동과 관련한 역사와 생활사, 근현대사 등 다양한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기증․기탁전시실은 안동의 역사와 문화 발전을 위해 유물을 기증․기탁 해주신 분들을 예우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안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그동안 박물관에 유물을 기증․기탁 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주기적으로 유물을 교체해 모든 분의 유물이 전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