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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뱃머리 평생교육관에서 ‘2025학년도 신중년사관학교 개강 및 제12기 입학식’이 개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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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포항시 평생학습원은 12일 뱃머리 평생교육관에서 ‘2025학년도 신중년사관학교 개강 및 제12기 입학식’을 진행했다.
송영희 포항시 평생학습원장, 김진동 신중년사관학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재학생 어르신들은 오케스트라 연주, 댄스팀 공연 등 신중년사관학교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또한 신입생들은 입학 선서를 하며 앞으로의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와 각오를 담아 냈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신중년사관학교는 60세 이상의 포항시민들을 대상으로, 은퇴 이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12기 입학생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매주 수·금요일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스마트폰, 라인댄스, 탁구, 트로트, 파크골프, 시니어모델 등)을 배우게 된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신입생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은퇴 후에도 끊임없는 배움과 사회적 활동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며 지역사회의 지도자 역할을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