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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외 환경 회복 긴급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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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 학교의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해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비로 편성된 예비비를 활용해 청소비와 공기청정기를 추가 긴급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인해 학교 내․외부 피해 구역의 신속한 복구와 학습 환경 정상화를 위해 추진되며, 그을음 제거와 제습, 탈취, 재제거 등 전문 청소 작업에 필요한 비용을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공기질 개선과 위생 관리를 위해 산불 피해 지역 학교에 공기질 측정과 공기청정기 임차료, 방역 소독비를 긴급 추가 지원한다.
공기청정기는 주민 대피소로 활용되는 체육관 등 우선순위가 필요한 시설에 먼저 배치될 계획이다.
공기청정기는 최장 1년 임차 방식으로 지원하여 초기 설치 부담을 줄이고, 유지․관리까지 포함하여 학교별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불로 인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피해 복구와 청결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산불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