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문화·교육

경북교육청, 학교 맞춤형 산업안전보건법 질의회시집 발간

태양광신문 기자 입력 2024.12.31 09:11 수정 0000.00.00 00:00

교직원 안전, 선택이 아닌 필수!

↑↑  학교 맞춤형 산업안전보건법 질의회시집 발간
[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경북교육청은 학교 교직원들이 산업안전보건법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학교 맞춤형 산업안전보건법 질의회시집’을 발간해 도내 모든 교육 기관과 학교에 배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질의회시집은 교육 기관의 특성과 교직원의 업무 환경을 반영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직원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

책에는 산업안전보건법의 정의를 비롯해 안전보건 관리체계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안전보건관리규정, 안전보건교육,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조치 등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고용노동부에 질의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도급 사업과 발주 공사 시 유해 위험 관리 방안, 유해 위험 기계 및 물질의 관리, 석면 안전조치, 근로자 보건 관리, 벌칙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 다양한 질의도 다뤄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질의회시집을 도내 모든 교육 기관과 학교에 2권씩 배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직원들이 산업안전보건법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학교 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더욱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열 교육안전과장은 “학교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의 안전이 중요한 공간으로, 산업안전보건법을 이해하고 준수하는 것이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자료가 교직원들의 법적 이해를 돕고, 학교 내 안전 문화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태양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