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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대구·경북지역협의회 한마음지원위원회(위원장 한재권)는 지난 8일 대구 수성구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희망키움 장학금’ 전달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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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대구·경북지역협의회 한마음지원위원회는 지난 8일 대구 수성구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희망키움 장학금’ 전달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다문화 청소년 15명에게 각 2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으며, 이어진 오찬 간담회에는 다문화가족 50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재권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희망키움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맑은 눈빛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졌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한재권 위원장은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청소년 한 명 한 명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다.
정순화 수성구가족센터장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대구·경북지역협의회 한마음지원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수성구가족센터는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발굴해 지원하고,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