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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상담 주간 지원을 위한 ‘AI 비서 꾸러미’ 2탄 제공!!

태양광신문 기자 입력 2025.03.17 09:14 수정 0000.00.00 00:00

AI 활용 웹앱 제공으로 학생․학부모 상담 주간 지원에 나서

↑↑  ‘AI 비서 꾸러미’ 2탄 제공!!
[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학부모 상담 주간을 맞아, 전국 최초로 ‘AI 비서 꾸러미 2탄’을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새 학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보급한 ‘AI 비서 꾸러미 1탄’에 이은 두 번째 버전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교사의 상담과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2탄의 핵심은 ‘리얼상담’ 프로그램이다. 상담자의 대화 역할(가상 학부모, 학생, 교사)과 MBTI 성향을 선택하면 AI와 가상의 상담을 진행할 수 있으며, AI가 이전 대화의 맥락을 기억해 연속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상담이 처음이거나 낯선 상황이 부담스러운 교사들도 효과적으로 상담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키워드 입력만으로 가정통신문을 쉽게 작성할 수 있는 ‘가정통신문 작성봇’ △유아 관찰 기록을 자동 정리하는 ‘유아 놀이 관찰 기록’ △학생 생활지도를 지원하는 ‘학교생활 갈등 판결문’ 등 교사의 상담․기록 업무를 돕는 다양한 AI 기반 웹앱도 함께 제공된다.

AI 비서 꾸러미 2탄 웹앱은 온무실.NET 내 경북교육청 인공지능 연구소(G-AI Lab)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 인공지능 연구소(G-AI Lab)는 2022년부터 교사들이 필요로 하는 교수․학습․업무용 웹앱을 개발해 왔으며, 현재까지 40여 종의 AI 기반 웹앱을 학교 현장에 보급했다.

이를 통해 교사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선보인 AI 비서 꾸러미 시리즈를 통해 교사들이 행정 업무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웹앱 개발을 지속 확대해 교수․학습과 업무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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