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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교육지원청, 학교관리자-마을학교 플래너 협의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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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3월 18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약 40명의 학교관리자 및 마을학교 플래너가 참석한 가운데‘의성미래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학교관리자-마을학교 플래너 협의회’를 개최했다.
2020년부터 의성교육지원청과 의성군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의성미래교육지구사업에서 마을학교 운영은 가장 핵심이 되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회는 의성미래교육지구의 발전을 위해 학교와 마을학교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마을학교란 ‘마을주민과 학생이 지역과 마을에 대하여 학습하고 돌봄과 체험을 통해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힘을 기르는 학교 밖 배움터’이며, 의성미래교육지구에서는 ‘다함성(다름으로 함께 성장하는) 마을학교’란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2025년에 11개의 마을학교가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마을교육 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을 담당할 수 있는 플래너를 배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한 플래너는 “학교 관리자들과 마을학교 플래너들이 의견을 상호 교환하면서 지역사회의 미래와 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우식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교와 마을학교의 교육과정 연계를 통해 의성미래교육지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