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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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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년 3월 이달의 독립운동으로 3‧1운동이 선정됨에 따라 이달의 우리 지역 현충시설로 안동장터 3·1만세 운동지(경북 안동시 문화광장길 문화의거리일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동면의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3일 만진 이상동(석주 이상룡의 동생)이 안동장터에서 펼친 단독시위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됐고, 2천5백여 명으로 늘어난 사람들은 군청, 경찰청, 법원으로 몰려가 애국지사의 석방을 요구하는 등 투석전을 펼쳤다.
만진 이상동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았으며, 안동장터 3·1만세 운동지는 현재 각종 행사 및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행사의 공간으로써 활용되고 있다.
국가보훈부는 2018년 12월 안동장터 3·1만세 운동지를 독립운동 현충시설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