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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교통공사, 헌혈로‘생명 나눔’실천

태양광신문 기자 입력 2025.03.13 14:14 수정 0000.00.00 00:00

대구경북혈액원과 합동으로 헌혈 참여 캠페인 진행

↑↑ 헌혈로‘생명 나눔’실천
[태양광신문=유현수기자] 대구교통공사는 13일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상인동 본사와 3개 차량기지사업소(월배·문양·칠곡경전철)에서 ‘노·사 합동 생명 나눔 헌혈 행사’와 ‘헌혈 참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공사는 17년째 헌혈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 16년간 헌혈 참여 1,013명, 헌혈증 기부 451개로‘생명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 역사 내 광고판을 활용해 적십자 혈액 사업 홍보를 강화하는 등 ESG 경영을 통하여 지역 내 헌혈 문화 확산을 통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대구경북혈액원에서는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직원들에게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최근 2년 이내 헌혈 경험이 있는 공사 직원 132명에게 행사 전날 헌혈 참여 문자를 발송했다.

당일에는 공사와 합동으로 상인동 본사 및 상인역 대합실에서 헌혈 참여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공사 참사랑봉사단을 통해 수혈이 가장 시급한 환자와 사회단체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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